[국가경쟁력강화위 보고] 전국 우편번호 ‘6자리→5자리’ 바뀐다

Է:2011-01-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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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편번호가 2014년부터 현행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 또 전국이 가로 세로 각 10m 크기의 격자 모양으로 나뉘어 국가 지점번호를 부여받는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4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초행정 인프라 선진화 방안’을 보고했다. 행안부는 전국 3474개 읍·면·동을 3만여개의 기초구역으로 나눠 각각 고유 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다. 기초구역은 우편·통계·경찰·소방 등 공공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행 6자리인 우편번호는 5자리로 바뀌고, 행정서비스 단위도 기초구역 중심으로 재조정된다. 우편 및 통계구역은 기초구역 1∼2곳을 담당하고, 경찰과 소방구역은 10∼15개의 기초구역을 관장하는 방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업·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 방안’을 보고했다. 교과부는 우선 마이스터고 학생의 현장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계약입학제’를 도입키로 했다. 마이스터고와 기업이 계약을 맺어 재학생을 상대로 산업현장 교육을 하고 졸업 후에는 취직을 보장하는 제도로, 내년까지 2∼3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할 계획이다. 또 ‘취업인턴제’를 시행해 마이스터고 학생이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실습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전면허시험 기능시험 과목과 교육시간을 축소하는 등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시행령·시행규칙 486건이 4월까지 정비된다. 이 대통령은 하위 법령 특별 정비와 관련, “가능하면 1분기 중에 개정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남도영 황일송 임성수 기자 dy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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