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영화 누적 관객 3000만명 돌파
강우석(사진) 감독이 한국 영화감독 중 처음으로 누적 관객수 30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4일 개봉한 강 감독의 신작 ‘이끼’가 개봉 8일 만에 관객수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88년 ‘달콤한 신부들’부터 ‘이끼’에 이르기까지 강 감독이 연출한 18편의 작품을 관람한 누적 관객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강 감독 작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은 2003년 ‘실미도’로 1108만명이 관람, 한국 영화 역대 흥행순위 6위에 올라 있다. ‘공공의 적’ 시리즈 1∼3편(2001∼2008)도 합계 113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강 감독 다음으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감독은 ‘해운대’와 ‘색즉시공’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으로 누적 관객수 189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양진영 기자 hans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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