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록 경희대 명예교수, 자신의 이름 딴 도서관 헌정 받았다

Է:2010-03-17 18:56
ϱ
ũ
케빈 오록 경희대 명예교수, 자신의 이름 딴 도서관 헌정 받았다

케빈 오록 경희대 명예교수가 17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으로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헌정 받았다. 아일랜드 출신인 오록 교수는 국내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첫 외국인이다. 그는 연세대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한 뒤 1977년부터 경희대 영어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오록 교수는 지난 40여년간 고전에서부터 현대시까지 다양한 한국문학을 영어로 번역해 세계에 알려 왔다.

경희대 관계자는 “아일랜드 대사관이 오랫동안 양국 문화 교류의 다리 역할을 한 오록 교수의 공로를 인정해 도서관을 헌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수송동 대사관 회의실에 있는 도서관은 아일랜드 관련 책자 500여권과 음악CD 100여장을 소장하고 있다. 방문객은 도서관에서 자료를 열람하거나 빌려 갈 수 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