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적(寂)

Է:2010-02-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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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1954~ )

종가(宗家) 고택(古宅)

뒤뜰 안

어린 딸 혼자 논다.

뜰에는 저 혼자 폈다 지는 민들레,

누억 년

금칠한 햇빛

눈부시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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