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이유는

창조질서에 반하는 동성애까지… 죄가 극에 달했기 때문


Q :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A : 소돔·고모라의 기사는 창세기 13장부터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처럼 비옥한 소돔 고모라를 선택했고 아브라함은 척박한 가나안 땅에 거주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환경조건이 좋은 도시였지만 주민들은 여호와 앞에 악을 일삼는 큰 죄인들이었습니다.(창 13:13) 자세한 기사는 창세기 14장, 18장, 19장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자들을 보내 소돔과 고모라의 타락 현장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확인된 죄악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선 동성애였습니다. 남색을 뜻하는 ‘소도미’의 어근도 소돔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롯의 집을 방문한 하나님의 사자(천사)들을 미남자들로 오인한 소돔 사람들은 노인 청년 아이들까지 몰려와 롯의 집을 에워싸고 “그들을 내놓으라 우리가 상관하리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창 19:4) 더 이상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자 하나님은 유황불을 비같이 내려 소돔을 심판하셨습니다.(창 19:24)

‘왜 동성애를 반대하는가’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고 깨트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부부가 되어 삶을 공유하도록 하셨습니다.(창 1:27, 2:24) 그 어떤 이론보다 창조질서는 최우선이기에 무시하거나 부정해선 안 됩니다. 창조질서가 깨지면 가정도 환경도 무너지게 됩니다.

성경은 동성애를 금합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 18:22, 20:13)고 했고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 1:27)고 했습니다.

성경은 “가증한 일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보응을 받는다”라며 금하고 있습니다. 왜 반대합니까. 하나님의 질서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이고 성경이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대로 따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바른 자세입니다.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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