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라이트 “순종하는 신앙이란 믿음·헌신·행동이 결합된 것”

제4차 로잔 선교적 대화

존 스토트 계승자인 라이트 박사
“총체적 선교를 실천하자” 강조


순종 믿음 헌신 행동. 세계 선교를 위해 제시된 실천 키워드다.

한국로잔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제4차 로잔 선교적 대화’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실천사항을 나눴다. 이날 주제는 ‘순종하는 신앙-로잔운동, 지상대위임령, 총체적 선교’였다. 지상대위임령은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선교적 명령(마 28:19~20)을 일컫는다.

세계 복음주의 운동을 이끄는 구약학자 크리스토퍼 라이트(사진) 박사가 내한해 강사로 나섰다. 그는 대표적인 복음주의 지도자로 꼽혔던 존 스토트(1921~2011)의 계승자로 불리며 로잔운동과 랭엄파트너십을 이끌고 있다. 제3차 로잔대회 신학위원장을 지낸 라이트 박사는 2010년 ‘케이프타운 서약’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선교의 다섯 가지 요소를 강조했다. 복음 전도, 제자 삼기, 정의, 긍휼, 창조세계 돌봄이다. 구원이란 복된 소식을 전하며 제자 삼기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한편 정의와 긍휼 사역을 통해 사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며 하나님의 선교에 함께해야 한다는 의미다.

라이트 박사는 “순종하는 신앙이란 문구엔 믿음(머리) 헌신(마음) 행동(손)이 결합해 있다”며 “지상대위임령 등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총체적 선교를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