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질오염지도’ 제작 지하수 수질 관리 나선다

Է:2022-04-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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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질산성질수 성분 수질오염등급 지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하수 수질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리대책으로 다년간의 통계분석 결과를 활용해 수질특성을 평가하고 수질오염지도를 작성하는 등 지하수 수질 관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하수는 지하 암반층 위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로 빗물 등에 의해 보충돼 재생 가능한 무한한 수자원이지만, 고갈되거나 한 번 오염되면 원상태로 회복이 어려워 사전에 수질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의 지하수 관정은 1만8623개로 음용수,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광역시 중에서는 지하수 사용량이 많은 편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80개 지점의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 및 추가항목 분석과 최근 5년간 주요 오염물질의 시간별 변화를 분석했다. 또 지하수 오염 현황을 등급화하고, 그 결과는 지하수 오염지도로 시각화했다.

조사 결과 수질 실태는 주로 일반세균, 탁도, 질산성질소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항목은 모두 미량 검출되거나 불검출로 수질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염지시인자를 이용한 오염등급 정량화 결과 질산성질소의 오염도가 높았고, 모든 항목에서 오염심각 등급은 없었다.

인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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