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험요인 표준화… 빅데이터로 활용해 지원

Է:2022-04-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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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 통합관리지표’ 구축


롯데건설은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수치화한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각 현장의 위험요인을 비교해 표준화했다. 이렇게 수집된 위험요인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인력 및 예산 지원 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현장 위험지수는 과거 발생한 재해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이 방법은 다른 현장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목되곤 했다. 롯데건설은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인에 가중치를 부여해 현장별 위험도 비교가 가능한 표준화된 관리지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안전 통합관리지표 도입으로 위험도 높은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고 안전시설물 및 보호장구 등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특별점검도 한다.

새롭게 개발된 통합관리지표는 재해 위험도를 높이는 요소와 낮추는 요소를 체계화하여 현장 위험도를 파악한다. 재해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요소는 사고에 직접 관여하는 고위험 공종, 건설장비 등 60개의 ‘물적 위험요인’과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안전관리 예산, 근로자 수 등의 ‘관리적 위험요인’으로 구분한다. 재해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요소는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인적 자원과 현장에 설치된 안전시설물 등이다. 이를 위험도 산정에 활용한다.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수집된 위험요인은 빅데이터로 활용된다. 전체 현장에 공유해 비슷한 환경의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부터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해 전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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