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회개하고 간구하라… 성경적 기도생활 돕는 7가지 원칙

Է:2020-02-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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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철 목사 ‘복음의 본질’을 말한다 <12> 일대일 그림 전도 ‘권능의 기도 손’

송상철 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목사가 제작한 ‘인생을 변화시키는 그림 일대일 행복’에 나오는 ‘권능의 기도 손’. 기도가 응답되는 성경적 원리를 손 모양에 빗대 설명하고 있다.

챕터 6은 ‘권능의 기도 손’이다. 성경적인 바른 기도를 통해 능력 있는 기도생활을 하도록 돕는 7가지 원칙을 담고 있다.

엄지는 ‘찬양기도’다. 기도가 응답되려면 문이 열려야 한다. 시편 기자는 찬송으로 궁정에 들어가라고 했다.(시 100:4) 찬송은 하나님의 궁정, 통치의 보좌 앞으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찬송은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다. 찬양에 곡을 붙여서 노래하면 찬송이 되고 기도를 드리면 찬양기도가 된다.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강하게 나타나며 여리고가 무너진다. 찬양기도로 우리 인생의 여리고를 무너뜨려야 한다.

검지는 ‘감사기도’다. 찬양과 함께 문을 여는 비결은 감사다.(빌 4:6) 감사로 영적 세계가 열리고 응답의 문도 열린다. 염려와 걱정이 사라지는 문도 감사로 열린다.

우리 몸에는 체질화된 염려, 걱정, 우울, 부정적인 감정이 많다. 이게 빠져나가야 건강해진다. 청소하면 날아올랐다가 잠시 후 다시 내려앉는 먼지처럼 우리 마음속엔 염려, 걱정, 근심이 굳게 자리 잡고 있다. 이 부정적이고 어두운 것들을 날려 보내야 하는데 그러려면 문을 열어야 한다.

감사로 문이 열려야 어두운 것이 떠나간다. 감사하면 기도응답의 문도 열리고 우리 마음과 생각도 건강하게 된다. 감사는 이 땅에서 누리는 천국의 증거다. 감사가 능력이다.

중지는 ‘회개기도’다. 회개는 은혜와 믿음의 시작이다. 회개하지 않는 믿음은 참믿음이 아니다. 내가 죄인이요 나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인 것을 인정하며 회개할 때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요일 1:9) 회개할 때 은혜가 임한다.

이사야 1장 15절을 보면 우리가 손을 펴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눈을 가리고 많이 기도할지라도 듣지 않으시는 이유는 우리 손에 피가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회개하지 않고 죄를 품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외면하신다.

회개가 기도를 기도되게 한다. 회개하지 않고 죄를 품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외면하신다. 회개는 하나님의 의를 인정하는 것이고 내 죄를 시인하고 십자가를 체험하는 것이다. 회개는 죄로 나를 지배하려 하는 마귀와 단절하는 길이며 죄로 인해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길이다. 회개하면 죄악을 사해주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해 성화되게 해주신다.

약지는 ‘도고기도’, 즉 ‘중보기도’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셨는데 기도도 주는 기도가 복이 있는 기도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의 사명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중보하며 기도해야 한다.(딤전 2:1~2) 이것이 제사장의 기도요 사명자의 기도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축복하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우리 기도가 넓어지려면 중보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세계를 위해, 선교를 위해, 교회와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나라와 통치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새끼손가락은 ‘간구’다. 하늘의 공급으로 내 삶의 필요를 채우는 비결이 간구다. 주기도문에서도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라 하셨다. 모든 결핍과 문제는 기도하라는 신호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라고 했다.(약 4:2) 구하는 이마다 받고, 찾는 이마다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린다.

왜 없을까.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도하라는 뜻이다. 왜 인생이 열리지 않았을까. 두드리며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낙심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도해야 한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똑같이 연약한 사람이지만, 간절히 기도함으로 하늘이 열리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 엘리야처럼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손등은 ‘믿음’이다. 믿음은 기도의 그릇이다. 믿음이 없다면 응답도 없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참믿음으로 구해야 한다.(약 1:6)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할까.

첫째,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어야 한다. 둘째,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신다는 신실하심을 믿어야 한다. 셋째, 하나님밖에 나를 도울 이가 없음을 믿어야 한다. 넷째, 응답 후에 누릴 승리를 상상하며 믿어야 한다. 기도 후에 응답받은 것처럼 믿고 말하며 행동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셨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네 소원대로 될지어다.”

손목은 ‘약속’이다. 기도가 기도되는 것은 하나님 약속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응답은 하나님 약속의 성취다.(요 15:7) 우리는 약속을 붙잡고 기도할 때 가장 강한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어떻게 약속을 붙잡고 기도할까. 첫째, 약속의 말씀을 암송해야 한다. 둘째, 약속의 내용을 묵상해서 내게 적용시켜 내게 주신 약속으로 붙잡아야 한다. 셋째, 그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 기도하는 것이다. 암송하는 말씀과 기도를 연결시켜야 한다. 넷째, 내게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주장하며 선포해야 한다. 다섯째, 약속의 말씀처럼 행동해야 한다.

이처럼 권능의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이 풍성하게 회복될 것이다.

송상철 목사

정리=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일대일 그림전도 동영상 강연과 전도지 구매방법은 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홈페이지(saehanchurc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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