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론조사기관에서 근무하는 저자가 지난 20년간 40개국,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갖가지 여론조사 결과가 담겼다. 사람들의 ‘믿음’과 실제 ‘통계’ 사이에 놓인 간극을 드러낸 신간이다. 사람들이 얼마나 자신이 믿고 싶어 하는 대로, 감정이 이끄는 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실감하게 만든다. 김하현 옮김, 360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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