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광고 사역을 펼치고 있는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8일 국민일보(사장 변재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전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고정민 이사장은 “2016년 12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복음광고 사역을 펼쳐오며 하나님께서 광고라는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시려는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일보와의 협력은 복음광고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재운 사장은 “국민일보는 미디어 선교 사명을 품고 창간된 매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창의적으로 복음이 전달되는 거룩한 통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음의전함은 지난해 진행된 경상도 전라도 복음광고 캠페인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제주도에서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을 펼친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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