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령 영농인 부축”… 비료값 인하·농기계 점검 서비스

Է:2016-03-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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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농협이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지원, 농기계 점검 서비스 등 영농기 종합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한 농기계 무상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하는 ‘순회 수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값만 부담하면 점검이 가능하다.

농협은 또 올해 화학비료 가격을 약 17% 인하해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가 사용량이 가장 많은 비료의 경우 2007년 수준으로 가격을 인하해 최대 1100억원의 농업 경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 농협 자체 농약 브랜드인 ‘아리농약’도 4월부터 7.6% 인하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 농업경제부문 임직원과 경제지주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행사’도 예정돼 있다. 빠른 고령화로 더욱 심각해지는 농촌의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경영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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