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가 대한민국 의료산업 전문인력 육성의 요람이 된다.
첨복단지를 관리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첨복재단)은 첨복단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매년 1200여명의 의료산업 현장실무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첨복재단은 첨복단지 내 우수 시설·기기를 활용한 현장실습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산업분야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핵자기공명분광학(NMR)의 이해와 실무, 신뢰성 평가 및 관리기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실무 등 10개 훈련과정을 확정했다. 교육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선정된 훈련과정은 첨복단지 내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과 전략기획본부를 중심으로 제공되며 연간 1200여명의 전문 인력을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의료산업 분야 업체의 임직원들이며 모든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첨복단지에서는 의료산업분야의 종합적 연구개발지원과 사업화지원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으다. 또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필수적인 최첨단 장비와 국제적 수준의 전문 인력이 갖춰져 있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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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복단지, 의료 전문인력 사관학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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