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흐름 한눈에… 정상급 업체들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교회건축 및 디자인 종합 전시회인 ‘2014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KOCAD 2014)’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KOSOUND+STAGETECH 2014)과 대한민국 뮤직·악기페어(MUSIC FAIR 2013)도 함께 열린다.

국민일보와 ㈜젠코리아, 서울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회건축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국내 정상의 업체들이 참여해 교회건축, 음향, 설계, 조경, 인테리어, 조명, 영상, 악기 분야의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교회 신축 및 리모델링에 관심이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의 특별 세미나’도 열린다. 백석대 기독교문화예술학부 인테리어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교회건축, 인테리어디자인, 가구, 조명 관련 졸업 작품도 전시된다.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과 대한민국 뮤직·악기페어에서는 음향 및 영상 기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전문 밴드의 공연과 악기 할인판매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KOCAD 2014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KOCAD 2014는 규모가 커진 만큼 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며 “교회건축 및 디자인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교회건축·디자인 박람회 홈페이지(kocad.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 합정역에서 전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운행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02-711-4546).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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