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모모세대가 몰려온다

10대에게 이름을 붙였다. 모모세대. ‘모모(MOMO)’는 ‘MOre’와 ‘MObile’의 합성어로서 모바일은 10대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 단어다.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앞으로 펼쳐질 모바일 라이프 시대의 맨 앞머리에 서 있는 존재로서 10대를 주목한다. 그에 따르면 10대들은 ‘두 개의 뇌로 살아가는 세대’다. 머리 안의 일반적인 첫 번째 두뇌 외에 스마트폰이라는 두 번째 뇌를 모두 활용한다는 것이다. 미성숙이나 골칫덩이 등으로 묘사돼온 10대에 대한 시각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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