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원기념사업회는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 앞 ‘무쇠팔 최동원 동상’의 착색 복원 공사를 마치고 일반에 다시 공개 한다고 25일 밝혔다.
최동원 동상은 2013년 9월 14일 설치된 이후 12년이 흐르면서 비바람으로 동상의 색깔이 변하거나 곰팡이가 피는 등 훼손됐다. 이에 후원회는 재정 상황 때문에 복구를 미루다가 최근 후원금 1200만원을 모금해 복구에 나섰다.
김수인 후원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라 모금이 쉽지 않았지만 최동원을 기억하는 많은 분이 동참해 새 옷을 갈아입은 영웅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