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의료관광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홍보하고 몽골과 의료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부산의료관광 유치단에는 동아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동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부산티엔씨, 마날트레이드, 휴먼케어서비스 등 유치 사업자들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몽골 내각 관방부와 관광 분야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냠오소르 오츠랄 내각관방 장관에게 몽골 공무원이 부산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제안했으며, 추후 실무협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과 함께 몽골 제3 국립병원에서 부산-몽골 간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아울러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틀간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를 열어 51건의 상담 실적과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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