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팀 캘러웨이 잰더 셔플레(미국)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함께한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Tour Bag Collection Xander Putter)를 공식 출시한다.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는 팀 캘러웨이 셔플레가 2024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사상 최저 타수인 263타를 기록하며 우승할 당시 사용한 퍼터와 동일한 퍼터다. 셔플레는 이 퍼터로 메이저 대회 최저타수인 62타를 두 차례나 기록했다.
셔플레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한 이번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에는 그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았다. 셔플레가 선호하는 깔끔한 레드 PVD 피니시로 헤드를 마감했다. 오디세이의 상징인 #7 모델에 크랭크 호젤 타입의 넥 스타일과 딥 다이아몬드 밀(Deep Diamond Milll) 패턴의 페이스로 설계되었다.
샤프트의 길이는 셔플레가 사용하는 퍼터 길이와 동일한 34 3/8인치다. 샤프트는 오디세이 블랙 스틸 샤프트가 장착되어 한층 더 강력한 인상을 선사하며, 그립은 수퍼스트로크 – 제너지 피스톨 2.0이다.
잰더 퍼터의 담당이자 PGA 투어 매니저 조 툴롱은 “레드 컬러의 헤드는 잰더가 가장 선호하는 컬러이기도 하지만, 헤드 윗부분에 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라인들은 어드레스 시 보다 쉬운 정렬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레드 컬러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레드 컬러는 그린 위 초록색과 대비되어 페이스 앵글이 열리고 닫힘을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페이스 컬러를 블랙으로 처리한 이유는 잰더가 어드레스 시 퍼터의 로프트가 덜 보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몇 년 전 그가 크랭크 호젤로 교체한 것은 스트로크 시 더 많은 토 행 밸런스의 헤드와 로테이션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는 2024 PGA 챔피언십 때 셔플레의 우승 스코어 263타와 같은 수량만큼만 한정 생산된다. 전세계 판매 수량 263개 중 한국은 10개만 수입된다. 캘러웨이골프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서 사전 응모 후 추첨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셔플레가 PGA 챔피언십에서 사용한 헤드커버와 동일한 헤드커버도 함께 증정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