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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악플에도 꿋꿋…“네가 뭐라든” 의미심장 BGM

입력 : 2024-04-04 05:38/수정 : 2024-04-04 10:04
혜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혜리(30)가 SNS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게시물 배경음악(BGM)으로 선택한 곡의 내용을 두고 여러 말이 오가고 있다.

혜리는 3일 인스타그램에 “성수동 나들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눈길을 끈 건 해당 게시물의 배경음악이었다. 그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를 골랐다. 가사가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멋대로 판단한 내 모습이 전부일 리 없잖니/ So 드러낸 적 없던 맘이 솔직하게 빛난 Party/ (중략)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사랑받지 못한대도 싫지 않아 I love me/ Sugarcoat 따윈 벗어던진 날 네가 뭐라든지 Just move/ 내 맘대로 날 위한 춤을 추지.’

혜리는 여전히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 올린 근황 게시물에도 “남 욕먹게 하고 헤어지게 하니까 기분 좋나 보다” “욕은 너가 먹어야지” “굳이 그렇게 해야 속이 시원했냐” 등 악플이 쇄도했다. 다만 “악플러 고소하라” “씩씩하고 예쁘다” “빛이 나는 솔로” 등 응원 댓글도 적지 않다.

혜리(왼쪽 사진)와 한소희가 각각 올린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혜리는 전 연인인 배우 류준열(38)과 배우 한소희(30)의 열애설에 얽혀 곤욕을 치렀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보도된 지난달 15일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인 이후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한소희가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응수하며 논란은 확산했다.

혜리가 지난달 18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한소희가 29일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혜리를 겨냥한 글을 재차 올려 파문이 커졌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공개 2주 만인 30일 끝내 결별을 알렸다.

2일 나란히 SNS를 재개한 한소희(왼쪽 사진)와 류준열. 각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결별 발표 직후 낸 입장에서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한소희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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