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수도권서 취업자 수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정장선 시장 “미래 계획하며 시정 이끌어 가겠다”


경기도 평택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평택시의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7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700명)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평택시의 취업자 증가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동 기간 평택시 취업자의 건설업 비중이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국세청의 ‘존속 연수별 사업자현황’에도 신규로 등록된 건설업 관련 사업체가 815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된 것.

평택시는 취업자 증가에 따라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1월 말 기준으로 63만4121명으로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의 각종 개발과 더불어 지역의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고, 인구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개발 호황 이후 도시의 안정기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미래를 계획하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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