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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공관위원장에 김종인…이준석 “늦었지만 金 중심 인재 발굴”

지난달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오른쪽)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개혁신당은 이날 김 전 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에 인선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개혁신당은 23일 4월 10일 총선 공천 작업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인선한다고 밝혔다.

총선을 47일 앞둔 시점이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내홍을 딛고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하기 위한 취지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 예정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통합 직후부터 김 전 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인선 의사를 밝히며 접촉을 해왔다.

김 전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는 국민의힘을 각각 비대위원장으로 지휘하면서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 이 전 대표나 금태섭 의원의 ‘정치적 멘토’로도 통한다.

국민의힘은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민주당은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를 이번 총선 공관위원장에 임명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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