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웨이크러너’로 게이머들을 만난다.
넥슨은 민트로켓에서 선보이는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의 첫 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톱 뷰 시점에서 가감속을 활용해 펼치는 근접 전투와 캐릭터별 차별화된 액션성이 특징이다. 빠르게 전개되는 전투 속에서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순발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쾌감이 특징이라고 게임사는 설명했다.
웨이크러너의 첫 공개 테스트는 5일부터 13일 오전 11시까지 글로벌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성을 보완해간다는 전략 하에 6일부터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여한다.
게이머는 이번 테스트에서 7종의 캐릭터와 다양한 구도의 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팀 데스매치’ ‘거점 점령’ ‘거점 점유’ ‘호송전’ ‘레이더즈’ 등 5개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개발을 맡은 임채현 디렉터는 “웨이크러너는 빠른 속도감과 이동으로 근접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라면서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참신한 게임성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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