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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와 팀 활동 재계약…“개인은 협의 중”

양현석 “인연 이어가게 돼 기뻐”
새 앨범, 월드투어 예고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YG는 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 밝혔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YG에서 신규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등의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한 이래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셧 다운’ 등 많은 곡들이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K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전 세계에서 180만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도 진행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9210만명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팀 활동이 아닌 멤버 개인이 재계약을 할지는 미지수다. YG는 블랙핑크 멤버 개인 전속 계약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멤버 개개인이 국내외에서 가수, 배우, 모델 등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만큼 YG가 이들과 계약 조건을 맞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멤버들이 개인으로는 YG를 떠나고 팀 활동은 YG에서 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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