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11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명호 전 국민일보 편집인, 김석현 전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 원만식 전 전주MBC 사장, 우득정 전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 이유식 전 뉴스1 대표이사, 김수진 법무법인 문무 변호사(이상 서울), 송의호 전 중앙일보 대구총국장(대구), 김덕모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광주), 강병호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대전), 박흥석 전 경기일보 편집국장(경기), 김동우 전 YTN 충청본부장(충북)이 선임됐다.
문체부는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학자 등으로 언론중재위원을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언론중재위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