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홍현지가 우승했다.
홍현지는 지난 2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12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1언더파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GTOUR에 출전한 14개 대회 중 13개 대회에서 ‘톱3’를 기록한 홍현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GTOUR 통산 6승을 달성하며 강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홍현지는 “지난 2차 대회와 달리 오늘은 마음을 내려놓고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애썼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기쁘다”라며 “대회를 개최해주신 롯데렌터카와 골프존에 감사드린다. 올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상금 7000만원 규모로 열린 이번 GTOUR WOMEN’S 3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에서 더 글렌 클럽(OUT, IN) 코스로 진행됐다.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 총 6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한 SPOTV채널 TV, OTT 서비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도 진행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