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 4’ 국가대표 추가 선발의 날이 오는 10일 찾아온다.
넥슨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피파온라인 4’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 결선을 오는 10일부터 3일간 잠실 비타오백 콜로세움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추가 선발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것을 고려해 선수의 경쟁력을 재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결선에선 후보 2인을 추가 선발한다. 선발된 2명과 기존에 발탁된 김병권, 곽준혁 선수는 오는 5월 종합 평가를 받는다. 이들 중 최종 1인과 예비 1인이 국가대표로 확정된다.
선발전에선 본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가 결선에 참여한다. 결선은 3판 2선승제의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상위 2인을 선발한다. 결선 해설은 박종윤 캐스터, 김수빈 캐스터, 축구 전문 해설 위원 임형철 해설위원과 함께 한승엽 피파 온라인 4 전문 해설 위원과 신보석 국가대표 감독, 곽준혁 선수가 맡는다.
오는 9일까지 현장 관람권 예매가 열린다. 넥슨은 관람객에게 아이템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부터 3일간 실시된 본선에는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진출 선수 22인과 예선 통과 선수 10인으로 구성된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최호석, 변우진, 박기영 등의 선수 8인이 결선에 최종 진출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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