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도립병원들 새 단장 … 쾌적한 의료서비스 기대

Է:2022-04-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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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에 있는 마음사랑병원. 마음사랑병원 제공.

전북도는 올해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새 단장 사업을 펼쳐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전북도 마음사랑병원, 전북도 남원·고창노인요양병원 등 3곳이다. 이 병원들은 그간 시설 노후화로 인해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및 미세먼지 확산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도는 먼저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마음사랑병원에 11억원을 투입해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병원은 고효율 창호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고효율 냉·난방기장치 등이 설치됐다.

남원노인요양병원과 고창노인요양병원에는 각각 18억원과 16억원이 투자된다. 노후화된 병원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남원노인요양병원의 경우 외부단열, 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고창노인요양병원은 내·외부 단열 보강공사와 함께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쿨 루프 등의 설치 작업이 진행된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시설 보강과 의료 환경 개선을 통해 도립병원으로서 의료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한 단계 높아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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