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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학력평가 홈피 마비…“복구되면 개별 진행”

입력 : 2022-03-24 10:06/수정 : 2022-03-24 12:46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24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재택 응시 시스템이 시험 시작과 동시에 마비돼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재택 응시 시스템이 폭증한 접속량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교 1∼3학년이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온라인 시험을 진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 홈페이지가 접속량 폭주로 마비됐다.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격리된 학생들은 이 홈페이지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자택에서 응시해야 하는데, 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고교 1~3학년이 나눠 응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 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치르는 데다 확진·격리 학생이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상보다 확진자와 격리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접속량이 많아 현재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며 보수 중”이라며 “학생들은 시스템이 복구되는 대로 시험을 다시 치르게 된다. 시험이 중단된 시간만큼 개별적으로 응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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