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힘 내홍에 “빨리 수습돼 공당 역할 해주길”

Է:2022-01-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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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정책경쟁에 빨리 함께 해주길 기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국민의힘 선대위 내홍과 관련해 “빨리 수습이 돼서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으로서 역할을 해주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미래를 향한 정책경쟁에 빨리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쟁하는 다른 당 상황에 대해 제가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에게 ‘연기를 좀 해 달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이런 부분은 말씀드리지 않는 게 적절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 전 선대위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 김용 총괄부본부장과 통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다. 그분들이 본인 입장을 냈다니 물어보라”고 말했다.

김 부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실확인을 위해 당사자와 통화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과거 조카의 살인 사건 피해자 측이 이 후보의 ‘데이트 폭력’ 표현으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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