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최우선 과제로 ‘조직 안정’을 꼽았다.
김 후보자는 4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총장에 임명된다면 무엇보다 조직을 안정시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구성원들과 화합해 신뢰받는 검찰, 민생 중심 검찰, 공정한 검찰 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가장 중요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조직 안정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현안들이 많으니 하나하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전날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후 조종태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단을 꾸렸다.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됐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 전 차관을 검찰총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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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 신뢰 회복이 중요” 김오수 후보자의 검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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