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에 방송인 박슬기와 남편 공문성이 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박슬기와 남편 공문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 공문성을 본 박명수는 “남편이 잘생겼다”며 “남편이 잘생겼어. 인물 보고 결혼한 거라니까”라고 말했다. 이휘재도 “미남이다”라고 공감했다.
박명수는 박슬기에게 남편이 연하냐고 묻기도 했다. 박명수는 박슬기에게 “오빠 아니지?”라고 물었고, 박슬기는 “오빠다. 자꾸만 많은 분이 액면만 보고 연하인 줄 아는데 1살 오빠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는 워킹맘 박슬기와 육아를 하는 공문성의 모습이 담겼다.
박슬기는 새벽 3시에 이유식을 준비해놨으나, 정작 남편이 아이에게 주지 않아 기운이 빠졌다. 박슬기는 “사놓은 이유식 말고 새벽에 만들어 놓은 거로 먹이라고 하지 않았냐. 근데 비상용을 왜 먹였냐”라고 물었다. 남편은 “그게 있었냐.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이유식 문제로 서로를 ‘내 사랑’이라고 부르며 존댓말로 부부싸움을 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현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