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미쓰백’이 걸그룹 출신 아이돌들의 탈퇴 후 근황과 활동 당시의 뒷이야기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0월 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은 방송을 앞두고 출연 멤버들이 직접 밝힌 그동안의 고충을 티저 형식으로 공개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는 해체 후 “퇴물이 돼 할게 없어서 유튜버 하는구나”라는 악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레이나는 당시 이 악플을 보고 “이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스텔라’ 출신 가영은 활동 당시 선정성으로 논란이 됐던 의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영은 “뮤비 촬영날 발레복같은 것을 가져오셔서 입으라고 하셨다”며 “걸레그룹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와썹’ 출신 나다와 ‘달샤벳’ 출신 수빈은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나다는 “그 회사에 4년 있었는데 정산서를 한번도 못봤다”고 털어놨다. 수빈도 “고시원 월세가 끊겨서 24시간 하는 햄버거집을 가서 커피 하나를 시키고 거기서 자고 찜질방을 가서 씻었다”고 말했다.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세라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며 “설리, 구하라씨 (일이 있었던) 그때 제일 심했다”고 털어놨다.
김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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