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극행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
서철모 경기도 화성시장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화성시는 서 시장이 전날 적극행정 강연을 위해 초빙된 임택진 국무총리실 규제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과장, 직원대표 2명과 함께 적극행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 시장은 이들과 함께 탁상행정, 복지부동,적당편의, 소극행정 등 키워드가 적힌 벽돌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공무원이 일하다 깨진 접시는 용서할 수 있어도 먼지 낀 접시는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 정세균 국무총리의 말을 인용하며 “소극행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관련 제도 정비,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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