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조기 폐점, 내일 정상영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10일 오후 4시 조기 폐점했다.

확진자가 7일 강남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세계는 이날 저녁 방역 작업을 한 뒤 보건 당국과 협의해 11일 매장 문을 다시 열 예정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달 28일에도 협력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휴점한 바 있다. 23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푸드코트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식품관 문을 닫았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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