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중증 뇌병변장애아동 첫 카운트 다운 사진전 성황

Է:2019-12-15 00:22
:2019-12-15 00:25
ϱ
ũ

해피링크, 재활난민 대책 촉구


장애가족단체 해피링크는 13일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중증뇌병변장애아동들의 첫 번째 사진전, 카운트다운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부족해 전국의 중증장애아동은 약 7만 명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인의 10%에 해당하는 낮은 의료수가로 인해 병원 운영상 소아치료를 기피하게 돼 장애아동은 재활치료 의료기관을 찾아 전전하는 소위 ‘재활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해피링크 대표 김현정씨는 14일 “장애아동의 87%가 중증장애아동”이라며 “장애로 인한 10대 미만의 조사망률이 37.8배에 달하며 병원부족으로 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장애비율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피링크는 ‘재활난민’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6월에 중증장애아동과 가족이 겪는 의료적 현실에 대해 국회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사진전 역시 중증뇌병변장애아동의 일상을 담아 가족이 겪는 현실적인 상황을 생생히 알리고자 개최한 것이다.

맹성규 의원은 “중증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우리사회는 대부분은 잘 공감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낮은 병원수가 체계로 어린이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일정의 혜택을 주어서라도 어린이재활치료의 축소를 막고 장애어린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맹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자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소아 재활치료 의료기관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계속해서 다각도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맹성규 의원이 장애아동가족단체 ‘해피링크’와 장애인 필기보조기구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인 ‘그립플레이’와 공동 주최했다.

해피링크측은 재활난민으로 전략한 중증장애어린이에 대한 생명권과 치료권 보장을 위해 시민사회와 연합해 제도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