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CL이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를 발표하며 컴백을 알렸다.
가수 CL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걸어 보기도 전에 달리기 시작해 걷는 법도, 쉬어가는 방법도 모른 채 13년 동안 많은 걸 이루고, 많은 걸 느끼고, 또 많은 걸 배우기도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 그동안 2NE1(투애니원)으로 활동하며 받은 사랑과,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13살 채린이처럼, 우리 할머니가 항상 해주시는 말처럼, 씩씩하고 당당하게”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 CL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은 2NE1 해체 당시부터 있었던 3년간의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만든 앨범으로 오는 4일부터 매주 2곡씩 3주에 걸쳐 발매된다.
사진제공=CL
박봉규 sona7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