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의회 의원들간 일어났던 머리채 싸움이 ‘돈 봉투 전달’ 문제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곡성경찰서는 28일 군의원들간의 다툼 과정에서 “돈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로 불거진 돈 봉투 전달은 2014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돈 봉투를 전달했던 당사자가 “책 속에 봉투를 넣어 서점에 두고 나왔다”고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돈 봉투가 당 관계자 등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돈 봉투가 전달됐을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가 가능하다.
경찰은 “돈봉투를 전달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당사자가 ‘책 속에 넣어놓고 나왔다’고 해 받은 사람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수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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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의원들 머리채 싸움은 ‘돈 봉투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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