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재중(33)의 일본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남성이 화제다. 특히 바비인형같은 외모는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김재중(33)은 지난 16일과 1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J-JUN LIVE 2019 ~Love Covers~’ 콘서트를 진행했다.
당시 공연장에는 스페셜 게스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본인 매트(본명 구와타 마사시·25)로 탤런트 겸 음악가, 모델이다. 매트는 노래에 맞춰 피아노 반주를 했다.
매트는 하얀 얼굴과 파란 눈, 12등신에 가까운 비율 등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외형으로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재중은 18일 인스타그램에 “2일 동안 감사했습니다. 커버 송 위주의 라이브가 여러분들에게 이렇게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명곡으로 관객의 웃는 모습,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매트와 함께한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매트 역시 같은날 인스타그램에 “재중 씨의 콘서트에 피아노 연주자로 출연했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또 함께 할 수 있기를” 이라는 글과 함께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매트는 일본 레전드 투수 구와타 마스미의 차남이다. 아버지가 팔꿈치 재활을 위해 연주하던 피아노의 영향을 받아 7살 때 음악을 시작했다. 중학생 때는 드럼, 플루트, 알토 색소폰까지 정복했으며 그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키는 181cm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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