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개인위생 수칙 지켜야

Է:2019-10-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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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주 의뢰된 검체에서 대전지역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3N1)를 검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5주 정도 늦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9월 둘째 주에 처음으로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H3타입으로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온 만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인플루엔자는 38도 이상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두통·근육통·피로감·쇠약감·식욕부진 등의 전신증상을 보인다.

전재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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