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경주지역 산모 미역 지원

Է:2019-10-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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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오른쪽에서 두번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경주시 충효동 권 모씨(36)에게 출산축하 미역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1일부터 경주지역 출산 산모들을 대상으로 축하미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출산 축하미역 지원사업은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경주지역 출산율 제고와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단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차성수 이사장은 이날 제1호 출산 축하미역을 받는 경주시 충효동 권 모씨(36)에게 축하미역 등의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축하했다.

공단은 올해 경주지역 출산 산모 1300여명에게 경주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지원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경주시, 감포읍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저준위방폐물 반입시 발생하는 반입 수수료를 재원으로 추진한다.

공단은 ‘삶의 중요시기별 지원체계 구축’을 모토로 방폐장 유치지역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미역 지원, 초·중학생 영어캠프 및 명사특강, 상조물품 지원 등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장 유치지역 주민들이 방폐장 유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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