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좌완 이승호(20)가 9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KBO는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월간 투수상을 준다.
이승호는 9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해 팀 동료 최원태(0.69)를 제치고 월간 투수상을 받게 됐다.
9월 총 3경기에 나선 이승호는 모두 6이닝씩을 투구하며 총 18이닝 1자책점으로 막아냈다. 8월 투수상 주인공인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월간 최저 평균자책점 0.51을 0.01의 차이로 경신했다.
이승호는 지난 5월 8일 고척 LG 트윈스전에서 개인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키움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승호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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