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콘텐츠 전시·마켓 ‘2019 광주에이스페어’ 26일 개막

Է:2019-09-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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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미디어·문화 종합 전시회 ‘2019 광주 에이스페어’가 26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방송·영상·에니메이션·캐릭터·게임·AR(증강현실)·VR(가상현실)·ICT(정보통신기술)등 미디어·문화 분야 컨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광주시는 “다양한 컨텐츠 전시와 함께 해외수출·투자협력 방안을 찾는 에이스페어가 32개국 4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660개 운영부스가 설치된다.
국내에서 가장 큰 ‘콘텐츠 마켓’으로 불리는 행사는 전시회, 상담회, 학술 행사, 특별·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AR과 VR 등 최신 콘텐츠와 신기술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내 주요 방송사,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문화콘텐츠 기업과 중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는 물론 브라질, 에콰도르 등 중남미에서도 175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문화콘텐츠 잡페어(2019 ACE Job Fair)’ 행사도 동시에 열려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사업 교류와 함께 예비 창업자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선보이는 ‘다함께 게임 문화 토크!!’는 29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동아시아권 주요 방송사가 공동 제작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안 탑밴드’ 쇼케이스와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보드게임대회, 코스프레 페스티벌, 스탬프 투어, 유명 BJ초청 무대 이벤트, 에니메이션 출연 성우 시연회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지난해 광주 에이스 페어는 1622건의 상업적 자산권에 대한 상담회를 통해 2억80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551만불의 현장계약이 체결됐다. 시는 해외 유명업체와 바이어 들이 참여한 올해 행사에서 더 풍성한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 관람객의 에이스페어 입장료는 5000원이다.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 (www.acefair.or.kr)을 참조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미디어·문화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가치를 나누자는 행사”라며 “첨단 콘텐츠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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