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증은 부·울·경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3회 연속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해 의료의 질,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공식 입증 받았다.
이로써 부산부민병원은 2010년 1주기, 2015년 2주기에 이어 9월 3일부터 2023년 9월 2일까지 4년 동안 다시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사하는 것으로 2010년 첫 시행 후 4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3주기 인증평가에서는 병원 운영,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 주요 시스템과 전 부서 대상 환자진료 과정 등 520여 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으며 암기와 단발성 준비가 아닌 직접 시행과 시연이 중심이 된 조사방법, 의약품 조제 등에 대한 감염관리, 직장 내 폭력 예방과 적정 인력의 유지 등 인증 조사 방식과 의료계 이슈 등 사회적 요구사항들이 반영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정춘필 병원장은 “부산부민병원이 부·울·경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며 “전문센터형 지역거점병원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인 부산부민병원은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구포, 해운대 등 4개 병원 총 1200여 병상, 1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30여년 간 관절 척추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부민병원은 내과, 신경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협진하여 개개인에 맞춤 치료를 제시하며,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최초로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HSS)과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체결해 관절∙척추 최신 수술, 스포츠 재활 등 정형외과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제의사교육센터,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해외 의료진 교육과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국제적인 규모의 슬관절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지정 인증의료기관 지정, 관절전문병원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등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어 아시아 최고의 관절 척추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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