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청석굴 인근 달천에서 A씨(58)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신고했다.
낚시를 하기 위해 전날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설치해 놓은 텐트 앞 물가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내와의 통화해서 “태풍때문에 철수하겠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눈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현장에서 실족해 숨졌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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