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세계랭킹 1위 재등극’ 3개월만…10위내 한국인 4명

Է:2019-07-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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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6)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올랐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랭크돼 있었다. 1위 고진영의 7.55점과는 불과 0.19포인트 차이였다.

박성현은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9.49로 정상을 탈환했다. 고진영은 7.38로 2위가 됐다. 박성현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4월 초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밖에 박인비(31)가 5위, 이정은(23)이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골퍼 4명이 10위 안에 포진됐다. 유소연(29)과 김세영(26)은 나란히 11위, 12위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31)가 19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서 올 시즌 4승을 달성한 최혜진(20)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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