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에 선정된 행복한바느질공방은 지난달 29일 오후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자수를 통한 환경보호와 자기성찰 실현’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지역 내 100여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5월 29일과 6월 3일 2회에 걸쳐 열린다.
자수를 놓은 친환경 에코백을 교육에 참여한 주부들은 직접 자수를 놓아 완성한 에코백을 실생활에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최경자 경기도의원(의정부1)을 비롯해 의정부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경자 도의원은 “경기남부보다 소외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예술 지원이 이번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실시된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북부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교육을 주최한 장혜경 행복한바느질공방 대표는 “이번 교육이 앞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부들이 문화예술을 지금보다 많이 향유할 수 있는 초석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