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리더십 4.0 사랑방’이 11일 공식 출범식을 겸해 ‘첫 번째 이바구’ 한마당을 개최한다.
서 시장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김관음행홀에서 펼쳐질 이번 이바구에서는 카이스트 이병태(경영학)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과 한국 경제의 위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이 교수의 강연에 이어,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사회를 맡아 참여 시민들과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글로벌 경제가 성장하는 가운데 유독 한국 경제만 침체속에 위기를 맞고 있는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특히 한국 경제 위기의 주요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이념 편향적인 정책 실험에 있음을 적시하는 등 현 정부 경제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서 전 시장은 강연에 앞서 “우리가 미래세대에게 주어야 할 것은 빚이 아니라 기회”라면서 “현 정부의 그릇된 경제정책으로 인해 미래세대는 자칫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기초적인 복지는 고사하고 빚더미에 앉아 기회마저 사라진 암울한 사회를 경험하게 될 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 전 시장은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대안들을 짚어보는 등 대한민국의 올바른 방향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리더십 4.0 사랑방의 이바구는 시민들의 성원이 있는 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더십 4.0 사랑방’은 연결·소통과 융합의 플랫폼이자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사회실천을 위한 서 전 시장의 개인 사무실로 창의인재 양성과 부산 및 국가발전 대안제시, 소통과 토론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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