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곳곳을 별도의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스커서 서울패스’가 방탄소년단(BTS) 특별판으로 출시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디스커버서울 특별판을 15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출시했다. 서울을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다양한 선호에 따라 서울관광을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은 방탄소년단의 단체 사진이 새겨진 디스커버 서울패스 1매와 방탄소년단 포토 엽서 1매, 안내지도 1매로 구성돼있다. 기존 디스커버 서울패스 혜택 중 티머니(Tmoney) 기능을 제외한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서울을 방문하기 전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명동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만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수량은 1인당 10매로 제한되며, 재판매 불가 및 환불․취소 동의서에 서명 후 선착순으로 현금구매(3만9900원)가 가능하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돼 서울관광 광고 BTS's Seoul Life,서울시 홍보음원 'With Seoul'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콘서트장에서 ‘디스커버 서울패스’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콩, 태국,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은 전 세계 젊은이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은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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