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영화 ‘캡틴 마블’이 22일 국내 예매를 오픈했다.
오는 3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7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올해 이어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포문을 연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캡틴 마블’은 MCU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한 비주얼과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벤져스가 결성되기 이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다른 MCU 영화들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캡틴 마블’은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리는 것은 물론, 90년대를 배경으로 외계의 존재를 만난 적 없는 쉴드 요원 닉 퓨리와 필 콜슨의 비하인드 스토리, 우주의 전사 크리와 변신에 능한 종족 스크럴의 거대한 전쟁 등 다채로운 서사를 다룬다.
우주 배경과 90년대 지구를 오가며 눈 뗄 틈 없는 스릴을 선사한다. 여기에 귀여움 이상의 활약을 예고하는 신스틸러 고양이 ‘구스’를 비롯해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캡틴 마블’은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ATMOS, M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된다. 이날(22일)부터 2D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예매가 오픈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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