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앞둔 리갈하이 원작 팬들 “기대해” VS “반만 살려도 다행”

Է:2019-02-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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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JTBC의 새로운 금토 드라마 ‘리갈하이’의 첫 방송을 앞두고 일본판 동명의 원작과 비교하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원작은 2012년 4월 17일 일본 후지TV에서 처음 방영됐다. 돈만 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판을 승소로 이끄는 속물 변호사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와 정의감 넘치는 좌충우돌 신임 변호사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가 동업하며 벌어지는 법정 활극이다. 한국판에선 코미카도 역의 ‘고태림’을 진구가, 마유즈미 역의 ‘서재인’을 서은수가 맡았다.

리갈하이는 그동안 일본 드라마 추천 목록에서 종종 눈에 띄는 수작으로 통해왔다. 일본 코믹물 특유의 익살과 법정에서 드러나는 인간 욕망의 맨얼굴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판 원작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에서 관람자 별점 총 5점 중 4.2점을 받았다. 2만여 개의 시청 후기도 기록했다.

원작 팬층이 두터워 첫 방송을 앞둔 JTBC의 한국판 신작을 두고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은수 캐스팅 정말 딱이다” “워낙 잘 본 드라마라 기대가 크다”는 기대감과 “너무 독보적인 원작을 망치진 않을지 걱정이다” “원작의 반만 살려도 잘한 것”이라는 우려가 엇갈렸다.

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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